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차나무

오죽 (OJ) 2018. 7. 1. 20:31

차나무


차나무과 (Theaceae)의 상록 활엽 관목. 일본, 중국, 인도 등에 분포하며 남부지방에 식재. 높이 4~8m까지 자람. 잎은 어긋나기로 피침상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둔두 예저이고 약간 안으로 굽은 둔한 톱니가 있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길이 2~15cm, 나비 2~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며 잎맥이 들어가고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이 튀어 나오며 잎자루는 길이가 2~7mm정도이다. 꽃은 1~3개씩 달리고 8월말~11월중순에 피며 지름 3~5cm로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 녹색이며 둥글고 길이는 3~4mm이고, 꽃잎은 6~8개로 넓은 거꿀달걀형이며 원두이고 길이 1~2cm로 젖혀진다. 열매는 편원형이며 지름 2cm로서 3~4개의 둔하고 뾰족한 모서리각이 있고 다음해 8월말~11월중순에 다갈색으로 익으며 목질화되어 포배열개되고 종자는 둥글며 외피가 굳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일년지는 갈색이며 잔털이 있고 이년지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다. 어린 눈과 잎은 녹차, 홍차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열매로는 기름을 짠다. 목재는 단추 만드는데 쓰이며 잎과 꽃이 아름답고 특히 전정한 생울타리는 아름다워 정원에 열식하면 좋다. 嫩葉(눈엽)은 茶葉(다엽), 근(根)은 茶樹根(다수근), 과실은 茶子(다자)라 하며 약용한다. 약 1,000년 전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었다. 차의 맛과 습성에 따라 여러 가지 품종으로 나눈다. 신라 42대 홍덕왕(서기 826-836 재위)때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공이 귀국길에 차나무의 종자를 가지고 와서 지리산에 심었던 것이 시초가 되어 오늘에 전하여 오고 있다. 지리산 쌍계사 입구의 탑리에서부터 신흥리까지 약 10여 km 지역의 산록에는 지금까지도 차나무가 야생상태로 자라고 있다. 학명은 Camellia sinensis L. 일어 チャノキ. 영문 Tea camellia.
  (자료: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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