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18

가을과 단풍과 시(詩)

가을과 단풍과 시(詩) 가을, 해인사 소리길 - 소천(素泉) 김태수 물소리에 눌린 바람은 우수수 낙엽으로 마음 달래고 떨어진 고엽은 계류따라 너울 너울 춤추며 옥빛 담에 모여 이불되고 소리길따라 불국정토 헤매인다 정스런 가을하늘은 구름으로 시한편 그려 낙엽소리 가는 세월에 흰머리 서러워 단풍으로 변했구려 가을, 겨울사이 - 소천(素泉) 김태수 얼콰하게 취한 낙엽으로 뒹굴다 논두렁 서성이는 새 한마리가 비에 젖어 날아간다 우리 나눈 정들이 소복히 누운 가을 겨울 사이를 가을과 단풍 - 김순옥 - 겨울에 떠밀려간 그 길을 더듬거리며 다시 왔다 환한 미소 가득안고 밤기운 싸늘한 산골짜기 언덕 넘고 강 건너 한 걸음한걸음 곁으로 온다 오색 단장하고 한들 춤 고운 맵시에 취해 바람은 흥얼거리며 노래를 한다 아침 ..

신대호수 가을풍경 -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가을풍경 -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는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있는 2개의 호수 중 하나로 경관이 뛰어 난 곳이다. 2013년 공원 개장 때 신대호수 둘레길 일부는 단절되어 있었는데, 2019년 12월에 산책로가 단절된 제방 일대에 나무데크길 375m를 새로 조성 수변을 따라 완벽한 둘레길(4.4Km)로 변신했다. * 광교호수공원 (光敎湖水公園, Gwanggyo Lake Park)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으로 2008년에 착공 2013년에 개장하였다. 남서측에 위치한 원천호수와 북동측에 위치한 신대호수 등 2개의 호수와 호수로 흘러드는 개천들을 산책로로 연결, 광교 신도시 건설과 병행하여 멋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원천호수는 오래전부터 유원지로 사랑 빋았던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