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제비꽃 10

우리동네 수양벚꽃과 봄 바람난 년 들~~ (2021.4.1)

수양벚꽃의 정명은 '처진개벚나무'로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경복궁 경회루와 고궁들이 수양벚꽃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현충원의 경우 4.1~4.11 기간 입장이 제한된다고 한다. 그 외 - 백목련,벚꽃,살구나무,영산홍,호제비꽃,꽃다지,서양민들레 www.youtube.com/watch?v=ZUu7griAEro&t=6s

봄꽃 이야기 (8)-호제비꽃

호제비꽃 (Viola yedoensis, ノジスミレ, Tokyo Violet) 봄은 제비꽃의 계절이기도 하다. 길가나 풀밭, 들이나 밭 근처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꽃이다. 중부지방에서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제비꽃이 '호제비꽃'이다. '호제비꽃'보다 먼저 산기슭에 '둥근털제비꽃'이 피고, 뒤를 들판의 '호제비꽃'이 이어 받는다. 제비꽃속은 주로 온대지방에 약 500~600여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50~6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제비꽃속에는 외부 형태가 거의 비슷하고 종내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며 종간 교잡에 의한 중간 형태의 교잡종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잘 알려진 종을 제외하면 이름을 불러주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다. 제비꽃이란 이름은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