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후피향나무

오죽 (OJ) 2017. 3. 24. 17:56

후피향나무


차나무과의 상록활엽소교목. 전남과 경남의 해변, 제주에 자란다. 양성식물로 추위에 약하며 5℃ 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란다. 높이 7m. 가지는 돌려나기하며 굵다.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이 나고, 일년생가지는 녹갈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나기하고 가죽질이며 거꿀피침모양, 피침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다. 낙엽 직전의 잎은 영양관계로 진홍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7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이고 황백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둥글고 길이 1.2~1.5cm로서 10월에 익으며 과피는 적색이고 상반부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홍색 종자가 5개씩 들어 있다. 학명은 Ternstroemia gymnanthera (Wight & Arn.) Sprague. 일어 モッコク. 영문 Naked-anther ternstro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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