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좀피나무

오죽 (OJ) 2018. 7. 1. 18:00

좀피나무


피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일본이 원산으로 전국에서 심어 기른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하다.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곳에서 생장이 왕성하고 해안지방에서도 생육이 좋다. 높이 10~15m. 잎은 어긋나기하며 일그러진 좁은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다. 꽃은 양성꽃으로 6~7월에 개화하며, 산방상 취산꽃차례이고, 연한 황색이다.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고 지름 4~5mm로 갈색 털이 밀생하고 능선이 없으며 10~11월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엷은 갈색이다. 꽃은 꿀샘이 깊어서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이용되며 목재는 기구재, 기계재, 조각재, 바둑판 등으로 쓰인다. 1930년경 우리 나라에 도입되었다. 학명은 Tilia kiusiana Makino & Shiras. 일어 ヘラノキ. 영문 Kiusiana liaden.

* 일본 '규슈' 원산이어서 '구주피나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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