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하늘말나리

오죽 (OJ) 2015. 7. 11. 23:31

하늘말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까지 자란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로 구상 달걀모양이고 비늘조각에 관절이 흔히 없지만 관절이 있는 것도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 잎은 큰 윤생엽과 작은 어긋나기엽이 있다. 윤생엽은 줄기 중앙에 달리며 6-12개씩 달리고 피침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으로서 급하게 뾰족해진 끝과 점차적으로 좁아진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려 있다 어긋나기엽은 윗부분에 달리고 피침형이며 큰 것은 길이 9cm, 폭 2cm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원줄기끝과 바로 그 측지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곧추 달리며 지름 4cm정도이다. 유사종으로 짙은 황색꽃이 피는 것을 누른하늘말나리(L. tsingauence var. flavum), 화피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 (var.carneum) 라고 한다. 산기슭이나 낙엽수림 주변에 배수성이 좋고 낙엽이 두껍게 쌓인 반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학명은 Lilium tsingtauense Gilg. 일어 チョウセンカサユリ. 영문 Tsingtao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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