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오죽 (OJ) 2017. 7. 1. 21:11


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 분포.  산지에 자생하기도 하며 포지(圃地)에 심기도 한다. 길이 1m 이상. 줄기는 자줏빛이고, 살눈이 잎겨드랑이에 존재한다. 대개 자주색을 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 한다. 엽병은 자주색이며, 엽신은 삼각형이다. 꽃은 화경이 없는 백색의 이삭꽃차례로서 6~7월에 암수딴그루로 핀다. 잎겨드랑이에 이삭꽃차례가 1~3개씩 달린다. 수꽃은 곧게서고, 암꽃은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 9~10월에 익는다. 덩이뿌리는 원주상 곤봉형의 육질이며 땅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학명은 Dioscorea batatas Decne.
유사종
▶단풍마(Discorea quinqueloba Thunb.) : 단풍마는 잎이 단풍처럼 갈라져 있다.
▶둥근마(D. bulbifera): 덩이뿌리는 크고 둥근 모양이며 바깥껍질은 검은색이다.
▶참마(D. japonica): 잎은 긴 타원상 좁은 삼각형, 심장형, 털이 없다.
▶국화마(D. septemloba): 전체에 털이 없고, 잎은 흑갈색,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국화 잎과 비슷하다.
▶각시마(D. tenuipes): 잎은 도꼬로마와 닮았으나, 긴 심장형이다.

▶도꼬로마(D. tokoro): 잎은 콩팥모양, 씨의 한쪽에만 넓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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