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 (월)
아내가 청보리밭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검색 해보니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고려시대 원나라에 대항해 싸웠던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 근처가 검색되어 제법 먼 길을 왔는데 아직은 청보리밭의 계절이 아닌가 보다. 그래도 잔디보다 조금 더 자란 보리밭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보리밭둑에 핀 동백으로 마음을 달래며 후퇴한다. 5월에 가파도를 가던지, 고창으로 가야 제대로 이삭이 달린 청보리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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