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고삼

오죽 (OJ) 2018. 7. 20. 17:02

고삼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강가나 산비탈 메마른 모래 자갈땅,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가 1m에 달하고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 빛이 돈다.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일년생가지는 털이 있으나 후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15-40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홀수깃모양겹잎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길이 15-18mm로서 연황색이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린다. 협과는 선형으로 부리가 길고 길이 7-8cm, 나비 7-8mm로서 짧은 대가 있다. 8-9월에 익지만 갈라지지 않는다. 땅속 깊히 내린 원주상의 굵은 황갈색 뿌리는 맛이 매우 쓰다. 학명은 Sophora flavescens Aiton. 일어 クララ. 영문 Shrubby sophora.

















'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 > 풀꽃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루발  (0) 2018.07.20
고추나물   (0) 2018.07.20
개망초  (0) 2018.07.20
속속이풀  (0) 2018.07.20
털여뀌  (0)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