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벼과,사초과,골풀과

실포아풀

오죽 (OJ) 2018. 7. 21. 11:34

실포아풀


벼과의 한해살이풀. 저지대와 낮은 산기슭에 자란다. 한 포기에서 여러 개의 줄기를 내어 곧추선다. 줄기는 높이 25~70cm이고, 납작하며, 마디는 3~4개이다. 엽신은 길이 4.8~16.5cm이고, 너비는 1.8~4.5mm이다. 엽초는 매끄럽거나 약간 거칠고, 잎목 가장자리에 연모가 있다. 엽설의 길이 0.8~2.9mm, 예두이다. 화서는 개방원추화서이다. 화서는 길이 5~23cm이고, 거칠다. 가지는 한 마디에서 2(~5)개의 가지가 나오고, 길이 2.7~6.5cm이다. 소수는 길이 3~6mm이고, 3~4개의 소화가 달린다. 포영은 거칠고, 제1포영은 길이 1.6~2.7mm이며, 1맥이다. 제2포영은 길이 2.0~3.3mm이며, 3맥이다. 구내풀(P. hisauchii)과 비슷하나 호영의 표면과 내영의 용골사이에 연모가 있는 것으로 구분된다. 학명은 Poa acroleuca Steud. 일어 ミゾイチゴツナギ. 영문 White-top bluegrass.


유사종
▶마디포아풀(var. subminiliformis Honda): 밑부분의 1-2마디가 굵어지며 제주도와 거문도에서 자란다.
▶실포아풀(P. acroleuca Steud.): 높이 15-35㎝, 줄기는 가냘프다. 잎몸은 납작하고 꺼칠꺼칠하다.
▶두메포아풀(P. alpina L.): 근경은 짧고 줄기는 약간 두껍다. 용골과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맥 사이에 연모가 있다.
▶좀포아풀(P. compressa L.): 높이 20-60㎝, 전체가 회록색, 근경이 옆으로 기고, 줄기는 아주 납작하며, 밑이 땅을 기다가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자주포아풀(P. glauca Vahl): 줄기는 밀생하고 곧게 선다. 잎몸은 황록색, 납작하고 엽초에 털이 없이 매끈하다.
▶가는포아풀(P. mastumurae Hack.): 높이 40-80㎝, 근경은 가냘프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밑이 약간 구부러지며 납작하다.
▶눈포아풀(P. palustris L.): 높이 50-100㎝, 근경은 가냘프고 짧으며, 줄기는 밑이 땅을 긴다.
▶섬포아풀(P. takeshimana Honda): 줄기는 밀생, 가냘프고 줄무늬가 있으며 털이 없다. 줄기 윗부분의 잎몸은 꽃차례보다 길기도 하다. 


*벼과, 사초과에 관심을 가져 보지만 이름을 불러 주기는 너무 어렵다. '국생정'의 설명을 옮겼지만 유사종도 너무 많고, 아마츄어가 이해하기에는 용어도 너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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