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천 가을 풍경
직장 후배 였던 친구가 며느리 본다고 해서 성복역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의 예식장 가는길~~ 강남역 다 와서 시간 확인하려 표식판보다가 날짜 보니 뭔가 이상하다. 11/10 청첩장 날짜는 11/11이었는데 주일과 날짜 뭔가를 잘못 기억했나 보다. 그래도 예식장까지 찾아가서 알아챈 것보다는 다행이다. 반대편으로 돌아나와 오던 길 되돌아 수지구청역에 내려 점심은 언젠가 한번 들려 맛있게 먹었던 돈가네 옛날김치찌게집으로~~ 1시 조금 전인데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제대로다~~ 포식하고 성복천 길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귀가~~ 내일 다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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