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 (아까시아). Flora of Korea-Robinia pseudoacacia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Black Locust, False Acacia, Bristly Locust, ニセアカシヤ)

 

콩과의 낙엽활엽교목.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890년경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높이 25m. 꽃은 5~6월에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유백색이지만 기부에 누른빛이 돌고 향기가 강하다. 대표적인 밀원식물이며, 목재는 차량재, 상판, 목공예 재료로, 잎은 사료용으로 쓴다.

 

학명인 pseudoacacia는 ‘아카시아와 비슷하다’는 뜻이다. 아카시아(Acacia)는 아까시나무와는 다른 분류군인 아카시아속에 속하는 970여종의 상록 관목 및 교목의 총칭으로, 948종이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이며, 10종이 아시아 열대 지역에, 7종이 태평양의 섬들에 분포한다. 1~2종은 마다가스카르에 있다.. 영어권과 일본어권에선 아까시나무를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 ニセアカシア)’로 부르기도 한다.

 

변종으로 꽃이 피지 않는 '민둥아까시나무'가 있고, 유사종으로는 꽃이 분홍색이고 줄기, 가지 및 꽃자루에 길고 딱딱한 적색털이 밀생한 '꽃아까시나무'가 있다.

 

Robinia pseudoacacia, commonly known in its native territory as black locust, is a medium-sized hardwood deciduous tree, belonging to the tribe Robinieae. It is endemic to a few small areas of the United States, but it has been widely planted and naturalized elsewhere in temperate North America, Europe, Southern Africa and Asia and is considered an invasive species in some areas. Another common name is false acacia, a literal translation of the specific name (pseudo meaning fake or false and acacia referring to the genus of plants with the same name).

 

 

https://www.youtube.com/watch?v=RjsslP83ZWk&t=9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