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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우표, 문위우표와 태극우표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오죽 (OJ) 2022. 2. 15. 03:52

조선의 우표, 문위우표와 태극우표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문위우표(文位郵票, 1884)는 1884년 음력 10월 1일 우정국 개국을 맞이하여 발행된 우표로서 한국 최초의 우표이다. 당시에는 ‘대조선국우초(大朝鮮國郵鈔)’라고 불렸으며, 문위우표는 우표 수집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종류는 5문, 10문, 25문, 50문, 100문의 다섯 가지였고, 문(文)은 화폐 단위로서 1푼을 뜻한다. 100문 우표만 2색이고 나머지는 단색이었다.

총 280만 장이 인쇄되었으며, 우정국 개국일인 음력 10월 1일에는 2만 장이 도착하였다. 나머지는 갑신정변이 일어난 후에야 일본에서 도착하여 25문, 50문, 100문은 정식 발행되지 않았다.

 

 

문위보통우표 첩부 봉투

 

프랑스 엽서

 

 

 

태극우표(太極郵票, 1895-1898)는 을미개혁으로 우편사업이 재개될 때 발행된 태극무늬 도안의 우표. 액면 오푼, 한돈, 두돈오푼, 닷돈의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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