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바디나물

오죽 (OJ) 2015. 9. 12. 11:38

바디나물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80-150cm이다. 근경은 짧고, 뿌리가 굵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며,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이고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10~30cm로 엽병 윗부분과 마디에 퍼진 털이 있다. 소엽은 3~5개이지만 다시 3~5개로 깊게 또는 전부 갈라져서 잎이 흘러 날개모양이 되고,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5~10cm, 폭 2~4cm로 결각상의 거치와 날카로운 거치가 있고, 엽병 밑부분이 엽초로 되어 줄기를 싸고 있다. 상부의 잎은 작지만 엽병은 길며 거꿀달걀모양의 엽초로 되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꽃은 8~9월에 긴 화경끝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발달하며 산경은 가지 안쪽과 더불어 잔돌기가 있고 10-20개의 소산경은 길이 3-6cm로서 끝에 20-30개의 짙은 자주색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총포는 1~2개이고, 꽃자루는 길이가 5~10mm이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편편하고 길이 5mm이며 늑(肋)사이에 1-4개, 합생면에 4-6개의 유관이 있고 좌우에 날개 모양이 되어 있다. 개울가의 사토나 부식질이 있는 사토에서 잘 자란다. 학명은 Angelica decursiva (Miq.) Franch. & Sav. 일어 ノダケ.

 

 

 

 

 

 

 

 

 


'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 > 풀꽃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러진장대  (0) 2015.09.12
둥근잎나팔꽃  (0) 2015.09.12
며느리밑씻개  (0) 2015.09.12
들깨풀  (0) 2015.09.12
도둑놈의갈고리  (0)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