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장구채

오죽 (OJ) 2015. 9. 12. 22:05

구채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분지하지 않으며 높이 30-80cm로서 털이 없고 밋밋하며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지만 마디부분은 흑자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3-10cm, 폭 1-3c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흔히 양면에도 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이 없다. 꽃은 7월에 피며 곧게 서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가 층층으로 달리며 포는 밑부분 양쪽이 흔히 막질로 되고 꽃자루는 길이 1-3cm로서 털이 없이 가늘고 길다. 꽃받침은 난상 원통형이며 끝이 5조각으로 얕게 갈라지고 털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길이 7-10mm로서 10맥이 있다. 꽃잎은 백색이고 5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인후부에 2개의 비늘조각이 있으며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삭과는 달걀모양이고 길이 7-8mm로서 대가 짧으며 끝이 6개로 갈라지고 숙존악이 있다. 종자는 콩팥모양이며 자갈색이고 겉에 소돌기가 있다. 볕이 잘 드는 산이나 들에 난다.  학명은 Silene firma Siebold &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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