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나무 (2015. 4. 17)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황해, 경기, 충남, 전남북 등의 주로 서해안에 분포한다. 높이 2m. 가지는 마주나며, 일년생가지에 성모가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별모양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뒷면에 별모양 털이 밀생한다. 꽃은 4월 중순~5월 중순에 잎과 같이 피고 연한 붉은색이며 취산꽃차례는 전년지 끝 또는 1쌍의 잎이 달려있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린다. 유사종으로 산분꽃나무는 심산에 자생하는데 꽃부리가 길고 가늘며 가을에 열리는 열매가 유난히 광택이 많다. 섬분꽃나무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나고 잎이 약간 좁고 길며 꽃이 소형이다. 학명 Viburnum carlesii Hemsl. 일어 オオジョウジガマズミ. 영문 Fragrant Viburnum, Carlesii Vibur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