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구골나무

오죽 (OJ) 2017. 4. 26. 15:38

구골나무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관목. 높이 약3m로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타원형이고 두껍다. 앞면은 윤이 나며,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단성화로 11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뭉쳐서 핀다. 제주도 등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학명은 Osmanthus heterophyllus (G.Don) P.S.Green. 일어 ヒイラギ. 영문 Holly Olive, Chinese Holly, False Holly.

 * 호랑가시나무,은목서와 잎이 약간 닮았다. 호랑가시나무는 잎모양이 육각형 모양이며 봄에 노란색으로 꽃이 피고 은목서는 10월경에 꽃이 피며 잎모양은 잔톱니가 약간 있으나 갈라지지 않는 편이며 향기가 구골나무보다는 은목서가 훨씬 강하다. 은목서는 7m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향기를 느낄 수 있으나 구골나무는 가까이 가야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어린 구골나무의 잎은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많이 있고 이 가시 주변이 깊게 갈라진다. 그러나 오래된 구골나무의 경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한게 전혀 다른 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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