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좁쌀풀

오죽 (OJ) 2018. 7. 1. 18:04

좁쌀풀 (비추천명 : 가는좁쌀풀) 


앵초과 (Primulaceae)의 여러해살이풀. 햇볕이 잘 쬐는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고 원줄기는 가늘고 직립하며, 줄기 상부에서 분지하고 윗부분에 꽃차례와 더불어 잔샘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거나 간혹 3~4개씩 돌려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으로 길이는 4~12cm, 폭은 1~4cm로써 검은 점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 밑부분에 잔샘털이 있으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며 직경이 12~15mm로서 황색이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며 많은 꽃이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7-12mm이며 포는 선형으로서 짧다. 꽃잎은 5개로 둥근 타원형이며, 꽃받침은 5개로 좁은 삼각형에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보다 약간 안쪽에 흑색 선대가 있고 화관열편은 좁은 달걀모양이며 안쪽에 수술대와 더불어 연한 황색의 두드러기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직경이 4mm 정도 되고, 끝에 길이 5~6mm의 암술대가 붙어 있다. 근경은 옆으로 뻗으며, 많은 뿌리가 내린다. 어린순은 생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밀원으로도 가치가 있다. 전초(全草)를 黃蓮花(황련화)라 하며 약용한다. 학명은 Lysimachia vulgaris var. davurica (Ledeb.) R.Kunth. 일어 クサレダマ.   (자료: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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