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꼭두서니

오죽 (OJ) 2017. 8. 19. 06:03

꼭두서니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덩굴식물.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뿌리를 염료로 사용할 때 붉은색을 내기 때문에 학명(Rubia akane)도 라틴어의 빨강을 뜻하는 'ruber'에서 유래했는데, 국명도 붉은색을 뜻하는 옛말, '꼭두색'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염색 재료로 쓴다. 학명은 Rubia a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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