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모감주나무

오죽 (OJ) 2015. 9. 28. 17:39

모감주나무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의 가지에 수상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점차 열매가 익으면서 짙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완전하게 익어갈 무렵 3개로 갈라져서 지름 5~8mm의 검은 종자가 3~6개 정도 나온다. 학명은 Koelreuteria panicul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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