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9

울릉국화

울릉국화 (Dendranthema zawadskii var. lucidum, 섬들국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의 나리동에 자생하며, 나리동의 울릉국화와 섬백리향 군락은 울릉도 특산으로 그 희귀성이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구절초에 비해 잎이 두껍고 잎면에 광택이 있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1) 연과윤 식물도감 - 울릉국화 - YouTube

산구절초

산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Korean dendranthema, チョウセンヤマギク)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 중턱 이상에 난다. 높이 10~60cm. 구절초와는 잎 모양에 차이가 있는데, 잎이 깊고 가늘게 갈라진다. 유사종인 포천구절초(가는잎구절초)는 경기도 포천에서 처음 발견 된 것으로 잎이 더 깊이 갈라져 가는잎을 가지고 있다. (1) 연과윤 식물도감 - 산구절초 - YouTube

성거산 만일사 구절초

성거산 만일사 구절초 가을이면 주차장에서 절로 오르는 길가는 물론, 돌담 사이사이, 절간 마당에도 구절초가 만개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천안의 만일사(晩日寺). 천안시 성거읍 성거산에 있는 비구니 사찰로 고려 혜종때 '만일'이라는 스님이 석굴안에 석가모니불을 조성하고 5층 석탑을 건립한 후 만일사라 불렀다고 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라고 알려져 있다. 5층 석탑, 법당, 석불좌상이 충남 문화재자료, 금동보살입상이 충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만일사(晩日寺) 라는 이름의 다른 유래는 옛날에 백학 한 쌍이 하늘에서 불상을 마련할 땅을 살핀 후 이곳에 내려와 부리로 불상을 새기다가 사람의 기척이 있으면 놀라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 그러기를 몇 차례 되풀이하다가 그만 ‘해가 늦어서(晩日)’ 불상을 다 만들지 ..

구절초

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White-lobe Korean dendranthema, イワギク)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은 지대의 능선 부위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높이 50cm. 잎은 계란 모양이고 국화잎처럼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보통 흰색이지만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줄기나 가지 끝에서 한송이씩 피고 한 포기에 5송이 정도 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구절초(九折草)라 부른다. 어린싹은 나물로 무쳐 먹고, 잎은 떡을 찔 때 넣으면 향기를 내준다. 일반인이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식..

산국

산국 (학명 Dendranthema boreale. 일어 アブラギク. 영문 Northern dendranthema)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1-1.5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백색 털이 많다. 꽃은 9-10월에 피며 지름 1.5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형 비슷하게 달린다. 일반적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들을 대개는 들국화라고 부르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런 이름을 가진 식물은 없다. 들국화란 이름은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야생화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가을이 되면 찬바람이 이는 쓸쓸한 산기슭이나 들에 노랗게 피어 국화향기를 짙게 내뿜는 꽃이 바로 산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