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2

단양 8경 -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단양 8경 -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도담삼봉 (島潭三峰) 단양팔경의 으뜸, 명승 제44호.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도는 곳에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워 뛰어난 절경을 이룬다.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김정희, 김홍도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고 조선의 개국을 주도한 정도전의 아호 삼봉은 이곳에서 따 온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들은 강원도 정선에 있었고 장마 때 떠내려와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하고, 가운데 봉우리를 남편봉, 왼쪽 봉우리를 처봉, 오른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처봉과 첩봉은 질투로 등을 돌리고 있다. 嶋潭三峰 (도담삼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