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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가을 - 수원화성 기행 (2021.10.27)

오죽 (OJ) 2021. 11. 4. 10:09

억새와 가을 - 수원화성 기행 (2021.10.27)

 

가을 수원화성 기행은 억새로 유명한 화서문옆 화서공원에서 시작한다. 화서문, 장안문을 거쳐 창룡문, 팔달문과 재래시장까지의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다. 화성행궁과 서장대 일원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자료 :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서북공심돈 (방어와 감시를 위한 망루)

 

용연

수원천

북암문

용연

동북포루

동북공심돈

창룡문사거리와 동북노대

동장대 (연무대)

국궁체험장

창룡문

수원제일교회
1953년 설립, 교회당은 1987년 완공, 교회 첨탑 옥상은 '노을빛 전망대'로 개방하여 1층 경비실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면 계단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수원 팔달문 근처의 재래시장
팔달문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남문시장, 영동시장 등이 모여 있는 쇼핑과 먹거리가 있는 관광코스의 하나. 

 

팔달문

엽전 소원나무

* 불취무귀 포토존
정조는 화성 축성 당시 기술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회식자리에 불취무귀라고 하였다. 즉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인데,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술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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