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큰잎쓴풀

오죽 (OJ) 2017. 9. 2. 10:00

큰잎쓴풀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좁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며 밑은 줄기를 약간 둘러싸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자색으로 피고 4수성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모여 달려 전체가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하고 꽃자루는 길다. 꽃받침은 깊이 4개로 깊이 갈라지고 열편은 난상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10mm 내외이며 5~7맥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에 선체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꽃부리 기부에 달린다. 과실은 삭과이고 포간이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오다. 동해안에 인접한 산지에 자라며, 자생지가 1~2곳으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 학명은 Swertia wilfordii J.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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