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황의 산수도 (山水圖)
강세황의 산수도 (山水圖) * 연과윤의 e뮤지엄-국립중앙박물관편 동기'창'과 '심주'를 본받은 산수 (山水圖) 조선, 강세황(姜世晃, 1713-1791), 23cmX462.1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강세황은 선비 화가로 자는 광지(光之), 호는 표암(豹菴)이다. 산수, 노송, 매화, 대나무, 화조화 등 다방면의 소재를 다루면서 남종화풍의 산수화 및 진경산수화 등을 남겼다. 시, 글씨, 그림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로 불렸으며, 당시 화단에서 이론가 및 비평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병중의 수지(綬之)를 위해 그렸다고 하는 이 그림은 36세 때의 작품이다. 수지는 영중추부사를 지낸 이복원(李福源, 1719-1792)의 자(字)로 생각된다. 두 폭의 산수도와 발문(跋文)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의 산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