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관동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며 중국 화북, 서북지방과 하남, 사천 등지에 분포한다. 엄동설한이 지나 눈이 녹기 시작하면 땅을 뚫고 솟아나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관동화란 이름도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가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

백송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 높이 15m, 지름 1.7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밋밋하고 큰비늘처럼 벗겨져 회백색을 나타내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 한다. 어릴 때에는 줄기의 색깔이 연한 녹색을 띠나 수령이 많아짐에 따라 회백색으로 변하고, 표면이 평활하고 플라타너스의 수피처럼 ..

노랑할미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할미꽃의 변종으로 할미꽃 자생지에 아주 드물게 섞여서 자란다고 한다. 학명은 Pulsatilla koreana f. flava (Y.N.Lee) W.T.Lee

만첩홍매실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붉은색 꽃이 겹으로 피는 매실나무. 학명은 Prunus mume for. alphandi (Carr.) Rehder.

애기괭이눈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15cm이고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려 새싹이 돋는데 잎은 어긋나며 심장 모양이다. 4~5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핀다. 학명은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만주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cm 정도이고,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에서 잎과 줄기가 나온다. 4~5월에 흰꽃이 피고 열매는 두 개씩 달린다. 우리나라, 만주, 우수리 강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Isopyrum mandshuricum.

금괭이눈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학명은 Chrysosplenium pilosum.

큰개별꽃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학명은 Pseudostellaria palibiniana.

연복초 연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8~17cm이다. 4월에 황록색 꽃이 핀다. 학명은 Adoxa moschatellina.

살구나무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높이 5m까지 자란다. 가지가 많고 나무껍질에 코르크질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꽃은 4월 중순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5 ~ 35mm로서 연한 홍색이고 꽃대가 거의 없이 단립 또는 쌍생한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홍자색이고 젖혀지며 꽃잎은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