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풍속화 (2. 신윤복 외)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이 화첩은 모두 일곱 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남녀 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나 이성에 대한 성적인 호기심 등을 암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신윤복(傳 申潤福, 1758?-1817이후)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그의 작품으로 확단하기는 어렵다. '서생과 아가씨'에 등장하는 서생은 수염도 나지 않은 젊은이인데, 정자관을 쓰고 있으며, 긴 머리의 아가씨는 기둥을 잡고 서생의 글 읽는 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영감님과 아가씨'에서는 영감이 긴 대나무 막대기를 들고 아가씨의 뒷모습을 훔쳐 보는 장면을 그렸다.
조선의 풍속화 2 신윤복 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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