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칠면초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바닷가 갯벌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며 딱딱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꽃은 잡성화이고 8∼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수꽃과 암꽃이 모여 2∼10개씩 달린다. 꽃자루가 없으며, 꽃의 색깔이 처음에..

꼬마부들 부들과의 수생식물. 물이 얕은 곳이나 습지에 자란다. 높이는 80~150cm이다. 잎은 줄 모양으로 좁아 너비가 0.5~1cm밖에 되지 않는다. 꽃은 단성꽃으로 7월에 핀다. 길이 3~5cm의 수꽃이삭은 윗부분에, 길이 7~10cm의 암꽃이삭은 타원형으로 아랫부분에 달려 있다. 학명은 Typha laxmanni Lepec..

흑삼릉 흑삼릉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곧고 굵으며 높이 70-100cm이다. 잎은 서로 감싸면서 자라 원줄기보다 길어지고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자라 윗부분이 갈라지고 가지 밑에는 잎같은 포가 있다. 잎은 모여나며 선형이고 녹색으로 연질이며 끝이 뭉뚝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애기부들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원주형으로 곧게 서며 높이 1.5m정도로서 경질이고 녹색이며 평활하다. 잎은 좁고 길며 선형이고 밑부분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 처럼 보이며 녹색이다. 꽃은 황백색의 육수꽃차례로서 6~7월에 피며 정생한다. 화수는 원주형이고 곧게 서며 자화수..

수련 (관곡지) 수련과의 숙근성여러해살이 수생식물. 야생종의 수련은 드물고 공원이나 정원의 못에서 보는 것은 대부분이 원예품종. 높이가 1m정도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다. 긴 엽병이 수면까지 자라 그 끝에 잎이 난다.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원두이며 밑부분은 ..

노랑어리연꽃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물풀로 늪이나 못에서 자란다. 7∼8월에 지름 3∼4cm의 노란 꽃이 피는데,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2∼3송이씩 달린다. 학명은 Nymphoides peltata.

연꽃 (비추천명 : 연)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인도, 중국, 일본, 시베리아에 분포하며 전국 각지의 못 또는 늪지에서 관상용이나 식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높이가 1m정도 자란다. 잎은 근경에서 나오고 엽병이 길며, 물 위에 높이 솟고 둥근 방패모양이며 백록색이고 잎맥이 사방으로 ..

새삼 메꽃과의 기생덩굴성한해살이풀. 원줄기는 철사같고 황적색이 돌며 털이 없고 비후하다. 철사형의 덩굴이 처음에는 지상에 나고 곧 기주식물, 주로 나무에 흡판으로 붙는다. 종자가 발아하여 다른 나무에 올라 붙게 되면 뿌리가 없어지고 기생식물의 양분을 흡수한다. 잎은 비늘같..

부들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못가와 습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1-1.5m로서 털이 없으며 밋밋하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80~130cm, 폭 5~10mm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싸고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웅화수는 윗부분에 달리며 길이는 3~10cm이고 자화수는 바로 밑에 달리..

방석나물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바닷가에 자라며 줄기는 높이 10-25cm이고 가지가 아래쪽에서 비스듬하게 누워서 방석 모양으로 퍼진다. 꽃은 9-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이삭꽃차례에 달리고 양성꽃이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자생한다. 학명은 Suaeda australis (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