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바위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한라산 고지 풀밭에 난다. 높이 10cm이고 전체에 갈색의 융털이 퍼져 난다. 근생엽은 긴 엽병이 있고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의 가장자리에 결각상 또는 거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선형이며 3개로 갈라진다. 꽃은 5-7월에 피며, 꽃받침은 5..

족도리풀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이다. 꽃잎·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 학명은 As..

점현호색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왜현호색과 닮았으나 잎에 흰색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3-18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학명은 Corydalis maculata B. U. Oh & Y. S. Kim.

산자고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잎은 2장이 밑동에서 나오는데 줄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1∼3송이가 달리는데, 넓은 종 모양이며 위를 향하여 벌어진다. 학명은 Tulipa edulis.

금괭이눈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계곡 주변에 자란다. 줄기잎은 1~2쌍이 달리는데 마주나게 달리거나 어긋나게 달린다. 잎자루에 긴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엉성한 취산꽃차례에 진한 노란색 꽃이 핀다. 포엽은 가장자리에 굵고 무딘 톱니가 있고 처음에는 ..

현호색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cm 정도로 자라며, 줄기 밑부분에 잎이 달리고 거기에서 가지가 갈라져 나온다. 잎은 세 개씩 갈라지고, 꽃은 4월에 옅은 홍자색등으로 핀다. 우리나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orydalis turtschaninovii.

처녀치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

양지꽃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정도로 자라며, 몸 전체에 털이 있다. 봄에 노란 꽃이 피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Potentilla fragarioides.

앵초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

수양버들 버드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중국이 원산으로 세계 도처에 관상용으로 식재. 내한성이 크고 해변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도심지에서도 잘 적응한다. 높이 15 ~ 20m. 잎은 어긋나기이며 좁은 피침형이다. 꽃은 암수딴그루(간혹 암수한그루)로 4월에 잎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