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여행 (2) - 나고야 성
나고야 성(일본어: 名古屋城, なごやじょう)은 오와리 국 아이치 군 나고야에 있는 성이다. 오와리 도쿠가와가 17대의 거성으로 긴코조(金鯱城), 긴조(金城)으로도 불린다. 성이 있는 곳은 현재 아이치현 나고야 시 나카 구·기타 구의 메이조 공원에 있다. 이세 민요에도《이세는 나루를 품고, 나루는 이세를 품고, 오와리 나고야는 성을 품네》라는 대목이 나온다.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과 더불어 일본 3명성이다. 천수에 놓인 긴샤치는 성뿐만 아니라 나고야의 상징이다. 이마가와 가문과 오다 가문의 나고야 성(那古野城)은 지금의 나고야 성의 니노마루에 위치한다. 옛 나고야 성은 오다 노부나가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자료 출처-위키피디아)
1615년 일본을 통일한 쇼군・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건축된 나고야성. 황금으로 된 샤치(상상의 물고기)가 지붕에 장식되어 있으며 사상 최대의 실내 면적을 자랑하는 대천수각, 호화 찬란한 혼마루어전, 더욱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요새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성으로서는 최초로 국보로 지정된 훌륭한 성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소실된 이후에도 국내의 대표적인 성곽으로서 나라의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복원된 혼마루어전 등은 예전의 모습을 선명하게 잘 전해주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나고야성 공식사이트)
* * 천수각은 수리 중이어서 혼마루 어전을 관람
(本丸) 어전은 평상시 성주가 거처하는 어전이다. 실제 나고야 성이 축성된 직후에는 그랬지만, 1620년 쇼군 상경시에 황족이나 쇼군, 고위관료 전용 거처로 삼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후 번주는 니노마루에서 기거하였다. 실제 혼마루 어전을 사용했던 쇼군은 도쿠가와 히데타다와 도쿠가와 이에미쓰뿐이었다. 그 후 전혀 사용되지 않고, 경비와 관리만 할 뿐이었다.
황족, 고위관료, 쇼군 전용인 탓에 혼마루 어전은 니조 성에 필적할 만큼 호화로운 건물로 알려져있다. 미나미 문으로부터 들어서면 입구인 시키다이(式台)가 있으며 그 안쪽에는 현관이 지어져있다. 그 밖에도 히로마(広間), 번주의 침실이 있는 쇼인(書院), 부엌인 가미다이도코로(上台所), 시모다이도코로(下台所) 등의 역사가 나란히 지어져 있으며, 각종 창고와 반쇼(番所)도 지어져있다.
이들 건물들은 모두 태평양 전쟁에서 소실되었지만, 내부에 있던 장벽화 일부는 스미 망루등에 보관해 두었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다. 장벽화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오랜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8년 6월 완전히 개방하였다. (자료 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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