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1581

고들빼기 가족 (6) - 여러가지 재배상추. Various lecttuce

상추 (Lactuca sativa, Garden Lecttuce, チシャ•チサ) 국화과 왕고들빼기속의 두해살이풀.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6-7월에 피고 황색이다. 봄에 새 줄기가 비대해질 무렵에 채취하여 식용한다. 깻잎과 함께 한국 요리에서 쌈채소로 가장 많이 생식하는 잎이다. 재배품종은 크게 결구상추•반결구상추•잎상추•배추상추의 4가지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주로 잎상추를 먹는데 대표적인 품종에는 치마상추•뚝섬녹축면상추•적축면상추가 있다. 결구종은 주로 수입종으로 그레이트레이크•팬레이크가 있다. 많이 재배되는 계통에는 결구•반결구성의 양상추와 비결구성의 줄기상추가 있다. 잎을 뜯어 먹는 상추는 이미 BC 6세기에 페르시아에서 식용되었으며, 그리스..

고들빼기 가족 (5) - 가시상추

가시상추 (Lactuca scariola, Prickly Lecttuce, トゲチシヤ) 국화과 왕고들빼기속의 식물로 상추의 야생종이다.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길가, 논둑, 밭둑, 개울가, 빈터 등에서 잘 자란다. 국내에서는 1980년에 발견되었다. 높이는 60-130cm이다. 잎은 상추와 비슷하지만, 훨씬 길쭉하고 날카롭다. 잎 끝은 부챗살처럼 펼쳐지는데 폭이 좁고, 8~10개의 뚜렷한 가시가 잎맥을 따라 나 있다. 꽃은 5~8월에 핀다. 어린 순은 식용할 수 있다고 한다. Lactuca serriola, also called prickly lettuce, milk thistle, compass plant, and scarole, is an annual or biennial plant ..

고들빼기 가족 (4) - 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 (Lactuca indica, Indian lettuce, アキノノゲシ)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볕이 잘 드는 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가 1-2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줄기잎은 깃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핀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유사종으로 줄기잎이 갈라지지 않는 것을 '가는잎왕고들빼기'라 한다. 왕고들빼기는 고들빼기와는 달리 왕고들빼기속에 속하는 식물로 상추, 가시상추, 용설채 등이 같은 속의 식물이다. Lactuca indica, Indian lettuce, is a species of plant in the dandelion tribe within the sunflower family. It is native to western ..

고들빼기 가족 (3) - 까치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Crepidiastrum chelidoniifolium, Pinnate-compound crepidiastrum, クサノオウバノノゲシ)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심산지역의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고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꽃은 9-10월에 핀다. 어린 순을 식용한다. 유사종으로 지리고들빼기가 있는데 까치고들빼기와 고들빼기의 잡종으로 보며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9_Ce8FeQIYs

고들빼기 가족 (2) -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Teeth-margin crepidiastrum, ヤクシソウ)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산기슭이나 길가 등지의 건조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높이 30-70cm이고 흔히 자줏빛이 돌며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 고들빼기가 봄부터 피는데 비해 이고들빼기는 8~9월에 핀다. 뿌리와 어린순을 식용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X4XVRhjRA

고들빼기 가족 (1)-고들빼기

고들빼기 (Crepidiastrum sonchifolium, Sonchus-leaf crepidiastrum, イヌヤクシソウ)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흔하게 볼 수 있는 들풀로 쓴나물, 황화채(黃花菜)라고도 하고 식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어린잎을 초무침이나 겉절이로 또는 김치처럼 담가 먹기도 하는데, 고들빼기 김치는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궁중 진상품으로 그 유래가 깊다. 고들빼기의 쓴맛은 입맛을 돋굴뿐 아니라 건위소화제의 역할도 해 준다.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갈라져 빗살 모양이다. 줄기잎은 난형이고 밑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고들빼기란 이름을 가진 식물로는 같은 '고들빼기속'으로 갯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이고들빼기, 지리..